Tango (Poland 1980)
Realisation: Zbigniew Rybczyński.
Music: Janusz Hajdun.
Production: SMFF Se-Ma-For.
Duration: 8’.

1980년에 제작되어 폴란드 감독 최초로 1983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한 탱고는 디지털애니메이션의 선구자로 불리우는 Zbigniew Rybczynski(즈비뉴 립친스키) 의 작품이다.
작은 방 서른 여섯명의 사람들은 온갖 인생의 군상을 표현한다. 삶의 다른 시간과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움직임은  어수선한 소통을 연결된다. 딱히 특별할거 없는 그들의 행동은 탱고의 리듬에 묘하게 어울리며, 편집을 통해 같은 공간을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퇴장을 하는데, 그들 움직임의 시간차는 때로는 묘하게 겹치기도 하고 때로는 더 절묘하게 방해하는듯 하기도 한다. 이는 왠지 우리의 삶에서 늘 번뇌의 시작이 되는 인간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는 듯 하다.  등장 인물들의 허무하리 만큼 무심한 엇갈림은 더더욱 인생과 같다.  질서와 무질서가 엉켜있는 작은 방의 공간 우주와 같다.

Tango는 Michael Gondry 의 뮤직비디오 Kylie Minogue, Come in to My World와 Garth Jennings 의 R.E.M Imagination of Life, 그리고 Mark Kohr 의 Green day, Redundant 에 영향을 주었다.

철저한 계산과 타이밍으로 반복과 겹침의 씬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위해서, 감독은 16,000장의 셀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옵티컬 프린터로 수백만컷의 노출 작업을 했다고 한다. 하루 16시간을 꼬박 7개월들인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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