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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시종일관 불편한 감정과 씨름했다.
보편화된 윤리나 도덕적 잣대를 벗어난 모녀의 생활은 나에게 폭풍같은 감정을 던졌다.
영화 속 그들이 선택한 삶의  방법은 매우 극단적이며 상식이하처럼 그려진다. 나는, 사회 프레임 속에서 제법 괜찮은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위안과 동시에 그들의 날것같이 순수한 무지를 연민으로 바라보는데 종국엔 이 연민 또한 굉장한 위선임을 발견하며 슬퍼진다.  그들만의 무법지대에서 그들만의 법칙으로 발현되고 자라난 엄마와 어린 딸의 절대적 사랑을 간과할수 없어 나는 더 슬퍼진다.

나의 삶은 그들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다는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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